한성협·한국오가논, 청소년 성문화 프로그램 ‘세이 커넥트’ 개최
(위 내용은 기사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정리한 것으로, 저작권은 해당 언론사에 있습니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원문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 전국 세이플루언서 4기 한자리에 … 성건강 인식 교류 확대
- 청소년 주도 프로그램 통해 건강한 관계 ·소통 문화 조성

세이플루언서 4기 ‘세이 커넥트(SAY Connect)’ 활동 단체사진. 한국오가논 제공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한성협)와 한국오가논이 청소년 주도형 성문화 프로그램 ‘세이플루언서’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교류 행사를 열고 건강한 성인식 확산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16일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세이플루언서’ 4기 네트워킹 행사 ‘세이 커넥트(SAY Connec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이플루언서’는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와 한국오가논이 2023년부터 공동 추진 중인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은 SAY(Sexuality About the Youth)와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결합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활동을 기획하며 건강한 성문화와 성건강 인식 확산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사회 참여 움직임도 눈길을 끌었다. 세이플루언서 4기 단원들은 행사장 한편에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10대 여성 살해 사건을 추모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고인을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바라는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남기며 사회적 목소리를 함께 공유했다.
광주 사건 추모 부스를 기획한 변서은 청소년은 “전국 청소년이 같은 관심사로 모일 기회가 흔치 않은데 서로 공감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청소년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론장이 마련됐다는 점이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명화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상임대표는 “전국 청소년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는 모습에서 큰 에너지를 느꼈다”며 “이 같은 대면 교류 기회가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사건에 대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명서를 작성하고 의견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사회가 이들의 목소리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실질적인 변화로 응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와 한국오가논은 세이플루언서 4기 활동을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가는 한편, 장애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도서산간지역 및 자립시설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이슬 기자
출처 · 전문 보기 : 한성협·한국오가논, 청소년 성문화 프로그램 ‘세이 커넥트’ 개최(약사공론, 김이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