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남성도 성평등 주체로…K-MEN, ‘소년과 남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

언론보도  보도자료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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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5일 ‘성평등에 함께하는 소년과 남성의 날’ 맞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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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EN 누리집 ⓒK-MEN

한국맨엔게이지네트워크(K-MEN)가 9월 5일을 제2회 ‘성평등에 함께하는 소년과 남성의 날’로 기념하며, 참여 단체들과 함께 교제폭력 예방 캠페인, 남성성 재발굴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소년과 남성의 날’은 소년과 남성이 성평등의 방관자나 대립자가 아닌 동반자이자 주체로서, 스스로의 마음을 살피고 나답게 살 수 있는 용기를 얻으며, 돌봄과 연대를 실천하고 함께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 K-MEN이 지난해 처음 제정한 날이다.

이는 1898년 한국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 발표를 기념하는 양성평등주간의 취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그간 여성의 몫으로만 여겨져 온 성평등 과제에 남성이 지지자를 넘어 주체로 참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경쟁과 ‘남자다움’의 굴레 속에서 고립되거나 유해한 남성성으로 귀결돼 온 현실을 넘어,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젠더기반폭력에 맞서며 사회적 약자와 연대하는 남성들의 실천을 지지하고 확산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올해 남다른성교육연구소와 남성과함께하는페미니즘, 사회적돌봄센터 봄돌,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성문화연구소 라라, 성평등위아, 수원여성회성평등교육센터 파도, 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아하!), 젠더교육플랫폼효재, 젠더정의행동GOMA, 창원여성살림공동체, 페미니즘교육연구소 연지원, 한국NVC센터 등 K-MEN을 구성하는 단체들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황금명륜 K-MEN 공동코디네이터는 “성평등에 함께하는 소년과 남성의 날을 기념해 다시 쓰는 남성성의 원석을 발굴하게 돼 기쁘고 반갑다”며 “이번에 선정된 다섯가지 남성성의 원석이 우리 사회에 유익한 남성성으로 다시 쓰여지고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진행되는 행사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MEN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여성신문 김세원 기자

출처 · 전문 보기 : 소년·남성도 성평등 주체로…K-MEN, ‘소년과 남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여성신문, 김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