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 범죄예방 넘어 ‘새로운 남성성’ 체득하게 만들어야”
언론보도
2026.04.28
(위 내용은 기사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정리한 것으로, 저작권은 해당 언론사에 있습니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원문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 국회 ‘새로운 남성성 확산 제안’ 토론회

“현행 폭력예방교육은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 또는 폭력문화의 동조자로 전제해 ‘변화하고 싶은 남성’을 돕는 정보와 경로가 없습니다” (지현 페미니즘교육연구소 연지원 대표)
남성 청소년의 범죄 예방에만 초점을 맞춘 성교육을 넘어, 스스로 ‘새로운 남성성’을 선택하고 성평등을 체득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한국맨엔게이지네트워크는 26일 국회에서 ‘새로운 남성성 확산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성평등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전문가들은 남성 청소년의 또래문화에 집중하지 않고 설득을 반복하는 교육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정민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아하’ 상담원은 “디지털 성범죄 가해 청소년의 가해 행동은 기성 사회가 오랜 기간 형성해 온 남성성 규범과 성별고정관념에 근거한 남자다움을 언어, 행동, 문화로 답습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상담원은 “디지털 성범죄가 가능한 또래문화나 남성성 문화에 직면하지 않고, 가해 청소년만 핀셋으로 집어내 처벌하는 정책과 성평등 교육 영상을 틀어놓는 식의 단기속성 방식으로는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고나린 기자 me@hani.co.kr
출처 · 전문 보기 : “성교육, 범죄예방 넘어 ‘새로운 남성성’ 체득하게 만들어야” (한겨례신문, 고나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