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누가 평가해?”…청소년이 직접 여는 ‘바디 포지티브’ 축제 열린다

언론보도  보도자료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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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5일 ‘LOVE! 마이 바디!’ 개최…몸의 다양성과 존중을 놀이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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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아하!)는 5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센터 일대에서 제3회 성교육의 날 기념행사인 ‘LOVE! 마이 바디!’​를 개최한다. 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아하!)

외모와 몸매에 대한 평가가 일상이 된 시대,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아하!)는 5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센터 일대에서 제3회 성교육의 날 기념행사인 ‘LOVE! 마이 바디!’​를 개최한다.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완벽한 몸’ 대신 ‘있는 그대로의 나’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는 ‘바디 포지티브와 관계’​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지나치게 마른 체형을 이상적인 모습으로 묘사하거나 외모를 끊임없이 비교하게 만드는 콘텐츠가 쉽게 확산되고 있다.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 같은 환경은 자신의 몸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몸을 타인의 기준으로 평가하는 데서 벗어나 각자의 몸이 지닌 차이와 특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나의 몸을 존중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의 몸과 개성 역시 존중하는 관계로 주제를 확장했다.

화면 속 이미지보다 중요한 ‘현실의 몸’

AI 기술과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현실에서는 쉽게 만들기 어려운 이상적인 이미지조차 손쉽게 만들어지고 있다. 그만큼 청소년들이 접하는 ‘완벽한 외모’의 기준도 더욱 강해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실제 사람의 몸은 성장 속도와 모습이 모두 다르다. 센터는 이러한 현실의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단순 강의보다는 참여와 놀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성교육·성상담을 비롯해 신체활동, 먹거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몸과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한편 성교육의 날은 모든 아동·청소년이 차별 없이 성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가 제정했다. 2024년 처음 기념행사가 열렸으며 세계 성건강의 날과 양성평등주간의 취지와도 연결된다.

이번 ‘LOVE! 마이 바디!’ 축제는 어린이·청소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처 · 전문 보기 : “내 몸을 누가 평가해?”…청소년이 직접 여는 ‘바디 포지티브’ 축제 열린다(한국NGO신문, 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