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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보다 유익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2017-07-04 13:16:51 / 484

 

기사바로보기: http://www.seouland.com/arti/society/society_general/2167.html

 

청소년 특화시설·자치구 등 프로그램 풍성…유스내비 클릭하면 맞춤형 서비스도 척척

 

직장인 부모가 희망하는 자녀 직업은?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이 24.5%로 1위다. 의사·약사(15.2%), 교사(7.6%), 변호사·판사(5.7%), 요리사(4.8%), 대기업 직장인(4.8%)이 그 뒤를 잇는다. 부모들의 선택에는 정년까지 일할 수 있으며(14.6%), 근무 환경과 복지제도(14.1%)가 좋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아이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미래에도 부모들의 선택은 옳을까?

<유엔 미래보고서 2025>는 부모가 희망하는 자녀 직업 2위인 약사와 변호사를 비롯해 스포츠 기자 등 9개의 직업은 머지않아 로봇이 대신하게 된다고 전망한다. 현재 직업 80%가량이 10년 안에 사라지거나 진화한다는 게 보고서의 예측이다.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는 “10년 뒤 직업의 60%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다”며 “새로운 일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술은 지금과 다를 것”이라고 말한다. 로봇과 사물인터넷의 발달로 일부 직업은 사라지지만 새 직업 수천개가 등장한다는 게 토머스 프레이의 전망이다. 그는 미래에 필요한 행복의 조건을 “자신의 운명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제시한다.

그 능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자질은 소통, 다양성, 창의력, 융합 능력 등으로 요약된다. 이러한 자질을 키우려면 ‘하나의 정답을 고르는 능력’을 가르치는 학교와 학원 교육만으로는 부족하다. 전문가들은 교과서 밖의 세상에서 건강한 ‘딴짓’을 통해 ‘정답을 찾고 만들어가는 경험’을 권한다. 여름방학에는 건강한 ‘딴짓’을 여유롭게 할 수 있다. 서울시 청소년 특화시설이 준비한 프로그램만 꼼꼼히 챙겨봐도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세상과 미래를 체험할 기회가 수두룩하다.

스스로넷(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은 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뉴미디어캠프는 1인 미디어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제천국제영화제를 관람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로케이션미디어캠프는 미디어 분야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중요도가 커지는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미지센터(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청소년이 글로벌 시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경험을 돕는다. 세계시민 의식을 주제로 한 영상창작 콘텐츠 공모전이 청소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 탈북 청소년과 이주·비이주 청소년이 자전거 여행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는 다양성이 주는 경쟁력을 확인할 기회다.

직업에 대한 고민이 깊다면 하자센터(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의 문을 열어보자. 롤플레잉 게임 워크숍으로 진행하는 ‘헬조선 리셋게임’은 현실 사회와 자신의 관계 속에서 진로를 고민할 계기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취미와 적성을 찾고 싶다면 서울청소년드림센터의 프로그램이 적당하다. 요리, 패션, 네일아트, 목공, 3D 프린터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준비되고 있다.

청소년 성교육·성상담 전문시설인 아하센터(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는 평등하고 평화로운 성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자 청소년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2017 당당당프로젝트’는 ‘여자답게’라는 식으로 왜곡된 성인식을 바로잡을 기회다. 성인 세대와 성문제를 솔직히 소통할 기회이기도 하다. 남자 청소년을 위해서는 마음을 움직이는 성교육을 내건 ‘마성 캠프’를 운영한다.


청소년 특화시설 외에도 25개 자치구와 청소년수련원 등 공공기관과 단체 800여곳도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들 기관이 준비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최신 정보기술을 만날 수 있는 로봇과 4차산업 특강 청소년 고민을 풀어주는 성교육과 교과 상담 미래의 일자리를 경험하는 직업 체험 역사와 사회 여행 청소년 문화활동 등 한주에 업데이트되는 프로그램만 250개에 이를 정도다. 이들 프로그램은 유스내비 누리집(http://www.youthnavi.net)에서 모아 볼 수 있다.

유스내비는 대상과 지역, 희망 분야만 입력하면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맞춤 검색 서비스 기능을 갖춰 이용하기 편리하다. 체험 후기와 ‘이달의 베스트 프로그램’ 등도 질 좋은 프로그램 선택에 도움을 준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은 유스내비 누리집 ‘키즈내비’에 자세히 나와 있다.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윤승일 기자 nagneyoon@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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